[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는 1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나눔축산 주부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돌입했다고 밝혔다.
1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나눔축산 주부 봉사단' 발대식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6.10. |
양산시 관내 주부 20명으로 결성된 나눔축산 주부 봉사단은 소외계층 나눔봉사, 경종농가 상생 협력활동, 농촌 환경개선 활동, 재난지역 긴급 구호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 하는 동반자로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양산기장축협 임직원 및 주부대학 학생들과 함께 수확 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시 원동면 일대 매실 및 산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학윤 지부장은 "앞으로 나눔축산 주부 봉사단과 함께 축산물 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축산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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