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업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실무자 나침반 역할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회계업무편람' 100권을 제작해 실과소에 배부했다.
'회계업무편람' [사진=횡성군청] |
10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배부된 '회계업무편람'은 지난해 제·개정된 지방계약·회계법령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등을 모두 반영했다.
회계관련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싶고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주요내용은 예산집행 품의에서 지출 완료까지 단계별 업무처리 방법, 세출예산 집행기준, 일상경비 출납사무 유의사항,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등 회계업무 전반을 수록했다.
특히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을 위한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대한 업무 단계별 메뉴얼과 경리부서 문의 없이도 처리할 수 있다.
세무회계과는 배부된 '회계업무편람'을 활용해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계관련 공무원에 대한 전문성과 숙련도를 향상시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인 군 세무회계과장은 "회계업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도움이 되는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다"며 "실무자들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