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신공장 건설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오송 수액 신공장 기공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제이헬스케어] |
씨제이헬스케어의 신공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오송공장 부지에 약 1만평 규모로 2020년 내 지어질 예정이다.
신공장은 5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수액제 신공장은 2021년부터 제품을 생산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는 약 1억개로 늘어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1992년 안전용기를 국내에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해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 특수수액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변형원 씨제이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 및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을 강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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