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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한국노총 등과 ‘제로페이‧경제민주화’ 협약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08:05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08:05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3자 협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0일 오전 11시40분 신청사 간담회장1(8층)에서 서울시·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상임회장 방기홍, 한상총련) 간 ‘제로페이 활성화와 경제민주화 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 인 서울 ‘국제 컨퍼런스 & 쿠바 쇼케이스’에서 키노트 대담을 하고 있다. 2019.06.05 alwaysame@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제로페이 이용을 활성화하고 노동자‧중소상인‧자영업자가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제민주화정책 추진에 각자의 정책적 역량 교류와 상호간 활동을 적극 지원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는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의 핵심과제인 생활임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및 노사 간 사회적 대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노총과 협력한다.

또한 중소상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불공정한 거래 방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한상총련과 힘을 모은다.

한국노총은 103만6236명의 소속 조합원들에게 제로페이 이용을 독려하고 한상총련 역시 17개 사업조합 및 비영리법인 등 8000여 회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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