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책 읽어주는 대덕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365희망사다리 책 나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성인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줬다.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청] |
특히 대상자들이 희망한 책 ‘내편이 필요해’와 자원봉사자가 읽어주고 싶은 책 ‘하늘과 땅은 말로 이어진다’를 읽고 들으며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한 자원봉사자는 “책으로 함께한 시간을 통해 장애인분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작지만 보람있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책과 희망하는 책 총 500여권을 장애인 관련 기관인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햇살한줌, 평강의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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