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양철우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신장학회 1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에 창립된 학회로 신장학 분야 진료, 교육, 연구활동의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양철우 차기 이사장은 “개원의와 봉직의의 학회참여를 위한 정책수립, 투석전문의 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제도의 제도권 진입, 국제학술대회의 업그레이드, 대한신장학회 학술지의 KRCP의 SCIE 등재 등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오레곤 건강 과학 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분과장, 연구부원장, 임상의학연구소장, 의과대학 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장기이식센터장, 선도형특성화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 대외협력이사,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2년이다.
양철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사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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