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축산분야 폭염대응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우선 농업정책과 내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지역축협, 축산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발 빠른 폭염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이 9월 말까지 축산분야 폭염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진안군청 전경 [사진=진안군청] |
군은 폭염대비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 홍보 및 지도, 폭염피해 상황파악 및 일일보고, 긴급재해 발생 시 복구 대응대책 마련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상예보에 따른 문자도 수시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고온에 의한 가축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에 1600여 만원, 폭염대비 쿨링패드·안개분무기·환풍기 등 장비 지원에 5400만 , 가축재해보험 지원에 3억1200만원 등을 투입해 조기 사업 완료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