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시정주요현안 및 국·도비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날 광양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는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 김성희 시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주요현안사업,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후 기념 촬영 [사진=광양시]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광양본부 유치,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주요현안사업 10건, 광양항 내부순환도로개설,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반영 등 국도비 건의사업 14건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논의된 안건이 중앙정부에 모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협의해 나간다면 우리 시의 국도비 확보는 물론 시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더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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