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모가면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 회의실에서 청년 젖소농가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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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모가면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 청년 젖소농가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젖소농가의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으로 진행됐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로 가축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조사료 등 젖소사육관련 5개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개별컨설팅과 농가현장 방문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이번 컨설팅은 농가별 기술수준에 맞춰 진행됨으로써 참여농가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사육경력이 비교적 짧은 청년 젖소농가가 평소 궁금한 사항을 전문가와 토론형식을 통해 답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호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청년 젖소농가는 추후 현장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