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다날이 대형 가맹점과 잇단 계약을 체결하며, 오픈형 간편결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날은 자사페이를 원하지만 결제 서비스 개발이 부담스러운 기업을 위해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대형 가맹점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B2B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는 로스트아크, 테일즈런너, 크로스파이어, 소울워커 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게임 로그인 후 최초 1회만 간편결제 가입 및 비밀번호 등록을 마치면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게임 아이템을 구매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11일까지 휴대폰으로 2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즉시 할인 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날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의 결제시간을 단축시켜 이탈율을 감소시키고, 가맹점의 재구매율을 높여줘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날의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편의성 증대로 락인(Lock-in)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서비스 확장에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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