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오영균 기자 =충남 계룡시는 오는 6월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
기본계획에는 공원녹지의 양적 확보 전략에서 질적 서비스 성장 전략으로 전환해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계룡’의 미래상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녹지관리, 이용계획 등이 담겼다.
공청회에는 대학교수, 충남연구원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의 추진과정 및 현황설명, 참석자 토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발표하고 싶은 시민은 6월 3일까지 의견 요지를 작성해 시청 농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도시 계룡시의 바람직한 공원 녹지 미래상 수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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