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는 18개 종목 409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일반부 158명, 학생부 221명의 계룡시 선수단은 종합 8위를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는 등 전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계룡시청에서 열린 2018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에서 최홍묵 시장(맨 왼쪽)이 선수단 대표의 선서를 받고 있다. [사진=계룡시청] |
시는 지난 3월에 발표된 대진추첨을 분석한 결과 탁구, 배구, 축구, 야구 등 종목의 상승세를 올해에도 이어간다면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 공무원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응원단이 함께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금까지 선수들이 흘렸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도민체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16일 오후 3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임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충남도민체전 출정식을 가지고 선전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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