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19년 공공근로 및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4개 분야 137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5개 분야 72명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5개월간 일한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사업에 따라 1일 교통비와 주‧월차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일 4~6시간씩 주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우선 배치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대기자를 관리해 일자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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