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알라딘’이 신작의 등장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전날 24만600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33만8033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았다.
13만3304명의 관객을 추가한 ‘악인전’은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308만4349명이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를 잡아야만 하는 조직 보스와 강력반 경찰이 각자 목적을 위해 손을 잡는 액션물. 최근 폐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이다.
3위에는 이날 개봉한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가 올랐다. 오프닝 스코어는 8만9381명, 누적관객수는 9만3020명이다.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는 거대 괴수들과 고질라의 대결, 그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고질라’(2014)의 속편이자 ‘고질라’ ‘콩:스컬 아일랜드’(2017)를 잇는 몬스터버스의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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