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6월 경남 남해로 떠나는 ‘사색하는 숲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숲여행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산림의 다양한 활용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 등을 탐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진=산림청] |
참가자들은 내달 20일부터 이틀간 편백자연휴양림·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유배문학관·섬이정원·물건리 방조어부림 등을 탐방하고, 숲해설 등을 체험한다.
이번 숲여행은 섬을 둘러싼 바래길과 다랭이마을·두모마을 등을 걸으며 푸른 바다의 정취와 숲의 초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림청은 오는 30일부터 25명을 모집(정원 마감 시까지)하며, 숲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숲여행 팸투어 위탁수행업체인 여행문화학교산책(042-486-8848)으로 하면 된다.
앞으로 산림청은 11월까지 매월 1회씩 모두 4차례의 숲여행 팸투어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여행 일정·지역 등은 산림청 누리집을 참고(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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