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유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건강 척척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가 유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건강 척척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
건강생활실천 교육인 ‘유아건강 척척박사’ 교사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가 계획하기 어려운 건강관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건강증진센터 등 3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유아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흡연예방교육·신체활동·구강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현장교육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도구를 추가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텃밭 연계 영양교육을 위한 새싹재배세트, 흡연예방교육을 위한 콩나물실험세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교육 자료를 제공해 활용도 및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교육에는 총 28개소, 42명의 교사가 참석했으며 보건소는 이들이 교육내용을 토대로 제공된 교구를 각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사 교육 외에도 지속적인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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