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광주예술제’와 청석마켓이 오는 25일 청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광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광주예술제’와 청석마켓이 오는 25일 청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4회 광주예술제 폐막식 [사진=광주시] |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는 화합의 자리이자 예총 산하 단체 9개 지부(문인·미술·연극·음악·국악·사진·무용·연예·영화)의 전시 및 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광주시 대표 종합문화 예술축제이다.
예총 산하단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클래식 기타, 색소폰 공연, 소년소녀합창, 시 낭송, 국악지부, 무용지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민 노래자랑, 박미경, 진성, 이창휘 등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인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고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기부 행사도 새롭게 마련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150여 셀러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부터 농·특산물, 관내 중소기업 제품 등을 판매하는 청석마켓을 함께 선보인다.
신동헌 시장은 “보다 참신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 우리지역 기업제품, 농·특산물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에 광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