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재선에 성공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21일(현지시간)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베트남뉴스(VNS)가 22일 보도했다.
당 티 응옥 틴 베트남 부주석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부통령으로 당선된 마룹 아민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지도부는 위도도 대통령과 아민 부통령 당선자가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협력 관계가 양국 국민들의 이익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공동체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큰 힘을 갖고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 21일 위도도 대통령이 55.5% 득표율로 대선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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