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방치자동차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지도 및 점검을 통해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을 집중 점검해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처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
이를 통해 자동차 무단방치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리를 통해 무단방치자동차를 감소시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에 버려진 무단 방치자동차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방치차량 신고는 시청 교통정책과(031-678-28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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