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1일 이충분수공원에서 보건소 및 면·동 방역장비 32대(차량용 연무기 10대, 휴대용 연무기 22대 등)를 일제 사전 점검·수리했다.
22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전 점검·수리는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앞두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앞서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3인 2조를 편성해 유충구제 사업은 지난 2월, 특수차량을 이용한 방역은 이달 1일부터 가동하고 있고 취약 및 민원다발 지역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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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송탐보건소가 지난 9일 면·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모기 등 해충의 특성과 방역약품 사용법, 방역활동 시 의복 착용법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
면·동은 다음 달부터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면·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모기 등 해충의 특성과 방역약품 사용법, 방역활동 시 의복 착용법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고 방역약품 사전 소요량을 파악해 면·동에 배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위생해충방제기 328대를 가동 중이며 진드기, 모기 등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부락산 주변 및 소풍정원, 진위천 등에 설치 운영 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및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서는 고인 물 등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