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다음달 9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드론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할 53명의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실무가 가능한 방제·촬영 훈련 등으로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
주민등록상 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중 드론 관련 직종에 취업 및 창업의지가 있는 미취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접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 53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델타드론(대표 전호성)에서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다음달 17일부터 3차에 걸쳐 각 차수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알림마당-평택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델타드론(1600-3153) 또는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드론 이외에도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 사업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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