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 통합이후 전입인구의 급증 및 빠른 도시성장 등 지역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20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50만 평택’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인구수는 지난 1995년 31만3571명에서 올해 4월말 기준 50만787명으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중 16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10번째로 인구 50만명의 대도시에 진입했다.
평택시, 인구 50만 평택 인포그래픽[사진=평택시청] |
주택유형별로는 지난해 통계 기준 아파트 11만7883채, 단독주택 7만3846채, 다세대주택 2만392채, 연립주택 7498채로 나타났다.
사업체(종사자)는 지난 1997년 2만519개(10만6305명)에서 2017년 3만4730개(21만4956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2016년 기준 평택시 지역 내 총생산(GRDP)은 23조416억원,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은 4951만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정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내용을 한 눈에 바로 알 수 있는 이미지 중심으로 제작했다”며 “시민들을 위한 유용한 자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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