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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LG그룹 회장 추모식...구광모 무거운 발걸음으로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0:31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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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트윈터워 대강당에서 비공개로 진행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터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고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에서 구광모 (주)LG 대표와 부회장단이 헌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추모식은 서울에 위치한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이지만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약 1시간 전부터 강당에 내려와 대기했다. 

10시 20분경 강당 문이 열리자 송대현 LG전자 H&A 사업본부장,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대기하던 계열사 임원들 수백여명이 차분히 줄을 지어 입장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동관에 위치한 임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따로 들어갔다.

이어 검정 양복을 입은 권영수 LG㈜ 부회장이 엄숙한 표정으로 나타났고 가장 마지막으로 나타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고개를 숙인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강당에 입장했다. 자리에는 약 4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약 30분간 간소하게 진행됐다.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추도 메시지를 낭독하는 시간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 1주기 추모식에 LG그룹 계열사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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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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