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 |
최지만이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 |
11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린 오스틴 메도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뉴욕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양키스가 가져갔다. 3회말 2사 만루서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폭투 때 브렛 가드너가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7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브랜든 로우가 양키스의 교체투수 토미 케인리의 2구째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1회초에는 오스틴 메도우즈가 양키스의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역전승을 이뤘다.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5타수 2안타를 기록,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초 2사에서 좌측 방면 2루타를 날렸다.
9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친 최지만은 연장 11회 2사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6(116타수·32안타)다. 2019.05.19.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