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시 전체부서(본청, 3개 구청 및 31개 읍면동, 사업소 등)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이 역삼동을 찾아 부서별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용인시공무원노조] |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순회 간담회는 노조의 필요성과 가입방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고충사항 등을 수집하고 요구사항과 개선과제를 집행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윤균 위원장과 임승수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9일 차량등록사업소를 시작으로 방문 순회를 시작했으며, 5월 말까지 3개 구청 및 읍면동, 사업소 등을 돌며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후 6월 초까지 시청 52개과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노조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쉼없이 달려왔지만, 직원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간담회를 계획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