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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개 부처 "제약·바이오, 미래 국가 산업으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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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 열려
5개 부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등 5개 정부 부처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국가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15 dlsgur9757@newspim.com

5개 부처는 15일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해 미래 국가 기간산업이 될 제약‧바이오 산업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2013년 70만명이 종사했던 바이오헬스 산업은 5년 후 2018년 87만명으로 늘어났다. 2016년 이후에는 33개 신약 후보물질 기술을 수출해 약 10조원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미래 산업으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 방식의 지원을 약속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바이오헬스의 기초 원천 연구 중심 축을 강화하고 후보물질에서 임상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최대 수혜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에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는 등의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규제를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떤 산업보다 수출 주요업종이 된 바이오 산업을 적극 지원해 바이오헬스산업이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바이오헬스 관련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늘리고 규제특례를 통해 시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EU)의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 등재를 언급했다. 

EU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국을 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했다.

화이트리스트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운영 현황이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확인되는 국가에 한해 주어지는 자격이다. 화이트리스트에 등제되면 유럽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할 때 요구되는 GMP 서면확인서가 면제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럽연합(EU)의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돼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서면 확인서가 면제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 바이오헬스분야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EU에서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로 등재해 의약품 수출 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처장은 이어 “식약처는 앞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에 맞게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신제품 추진을 막는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으며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신약 개발과 신속한 허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기재부에서도 바이오헬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재부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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