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대회기간 중 운용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US여자오픈에 맞춰 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5일(한국시간) “제74회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세계 골프팬들이 다양한 골프 모바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US여자오픈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USGA는 “시스코의 지원을 받아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활용할수 있는 앱을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나흘간 찰스턴의 찰스턴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US여자오픈에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린 US여자오픈때 쭈타누깐의 경기를 지켜보는 갤러리. [사진=USGA] |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를통해 세계 골프팬들이 실시간 스코어 및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과 통계, 뉴스, 하이라이트를 통해 좋아하는 선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앱은 USGA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게 된다.
존 보덴하머 USGA 시니어 디렉터는 “US여자오픈 기간 코스 안팎에서 팬들의 다양한 체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시스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이 앱은 골프팬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여자 골프대회를 즐길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US여자오픈이 열리는 찰스톤 골프장 현장에서 사용하는 앱에서는 갤러리에게 선수들의 현재 홀이나 연습장 위치 확인, 팬서비스 공간과 이벤트 안내 등이 제공된다.
갤러리는 스마트폰등을 이용해 라이브 스트리밍, 스코어카드 하이라이트, 뉴스, 사진, 비디오, 소셜 미디어 등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에게는 팬들에게 제공되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