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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브라우저 전쟁 ① 퍼플렉시티-오픈AI 크롬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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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브라우저 경쟁
브라우저 자체로 AI 비서
AI 시장 전략적 요충지

이 기사는 7월 18일 오후 4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선두주자들 사이에 브라우저 전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엔비디아(NVDA)가 투자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지난 7월9일 코멧(Comet)이라는 AI 기반 웹 브라우저를 출시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투자한 오픈AI 역시 조만간 챗GPT를 탑재한 웹 브라우저를 선보일 계획이다.

AI 스타트업이 브라우저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구글 크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해석이다. 실상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GOOGL)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힘겨루기라는 의견도 나왔다.

브라우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확산된 데는 AI 시대의 개막과 무관하지 않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를 찾는 방식 자체가 급변하기 시작했고, 브라우저 역시 단순한 '웹 뷰어'가 아니라 AI 비서의 역할을 해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퍼플렉시티와 오픈AI에 이 같은 상황은 구글의 검색 독점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인 셈이다.

코멧은 기존의 검색에서 실행을 강조하며, 수동 브라우징에서 AI 비서형 자동화에 방점을 둔 신개념의 브라우저다. AI 기반의 웹 브라우저로, 단순한 검색이 아니라 사용자의 명령과 요구를 이해해 실제 행동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에이전틱 브라우저'를 표방했다.

구글 크롬과 같은 엔진을 사용해 친숙한 레이아웃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웹 페이지 한 쪽에 '코멧 어시스턴트' 패널이 상시 활성화돼 사용자가 언제든 AI와 채팅하거나 현재 보는 페이지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코멧 [사진=퍼플렉시티 제공]

직관적인 버튼과 대화형 명령 입력창 등 최신 브라우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편의성과 친밀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코멧은 AI 중심의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키워드 대신 자연어로 명령이나 질문을 입력하며 AI가 정보를 찾아 바로 요약 및 실행까지 해낸다. 가령, '이 쇼핑몰에서 더 싼 가격을 찾아줘' 또는 '내일 오전까지 회의 일정 만들어줘' 등 다양한 형태의 주문이 가능하다.

오픈AI [자료=블룸버그]

코멧 어시스턴트는 이메일 작성과 캘린더 예약, 상품 주문, 일정 요약, 보고서 생성 등 다양한 일상 업무를 음성 또는 텍스트 명령으로 실행한다. 여러 웹사이트를 탐색, 비교하고, 탭 자동 관리와 문맥 이해 기반의 자동화 작업 솔루션도 제공한다.

기존의 브라우저처럼 여러 탭을 오가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고, 탭과 링크 시스템 대신 AI가 사용자의 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맥락 중심의 정보를 제공한다.

코멧은 지메일(Gmail)과 슬랙(Slack), 노션(Notion) 등 800여개 주요 생산성 앱과 직접 연동해 한 브라우저 내에서 다양한 작업을 자동 실행할 수 있고, PC나 모바일과도 연동돼 높은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퍼플렉시티 맥스(Perplexity Max) 요금제 가입자와 일부 대기자들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월가와 AI 이용자들은 챗GPT로 생성형 AI 기술을 주도한 오픈AI의 새로운 브라우저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이 역시 AI 기반의 브라우저로, 웹 탐색과 검색, 작업 자동화 모두 AI 에이전트와 대화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가장 커다란 강점은 챗GPT 스타일의 내장 인터페이스다. 일반적인 검색창이나 탭 기반의 구조가 아니라 메인 화면 또는 사이드바에 챗 인터페이스가 상시 탑재돼 있어 언제든 자연어 명령과 질문, 요구를 AI에게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오픈AI의 오퍼레이터(Operator) 에이전트가 통합돼 있어 반복적인 온라인 작업을 명령만으로 자동 실행할 수 있고, 직접 웹 탐색 및 요약 기능도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면 기사 요약이나 가격 비교, 장바구니 주문, 번역 등 다양한 사안의 결과를 즉시 받을 수 있다.

개인화의 심화도 오픈AI의 새로운 브라우저가 가진 특징이다. 사용자 동의 하에 브라우징 기록을 분석해 더욱 개인화된 추천과 자동화된 작업을 제공한다.

개인화와 함께 보안 및 프라이비시 기능이 강화돼 AI 기반의 광고 차단과 개인 정보 보호, 익명 모드 및 고급 암호화 등 보안 중심의 신기술을 강조했다.

오픈AI 역시 퍼플렉시티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챗GPT 및 오퍼레이터 프로 혹은 일부 유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라우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 뒤 사용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개 업체 이외에도 AI 기반의 브라우저 개발에 뛰어든 업체들이 상당수다. 기존의 브라우저에 AI 기능을 강화하거나 독자적인 AI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더 브라우저 컴퍼니(The Browser Company)가 챗 기반의 인터페이스와 자동화, 창의적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특징으로 하는 아크 맥스(Arc Max)에 이어 디아(Dia)를 출시했다.

오페라(Opera)도 오페라 네온(Opera Neon)을 2025년 재출시 했다. AI 기능을 강화한 버전으로, 미니 AI 앱 및 에이전트 설치가 가능하고, AI 탭 관리 및 사용자 맞춤 추천, 상황별 지원을 제공한다. 시각적, 창의적 인터페이스와 실험적 기능이 특징이다.

오픈AI에 투자한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MS 엣지(Edge)의 AI 기능을 강화한 브라우저를 내놓았다. 자체 AI 모델 파이4 미니(Phi 4 Mini) 등 최신 AI 기능을 통합해 서비스 폭과 깊이를 한층 확대했고, 코파일럿(Copilot) 웹 요약, 자동 분석, 문서 생성, 개인화 추천 등을 지원한다. 기존의 빙(Bing) 챗봇과 코파일럿보다 더 깊은 브라우저 내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 브레이브(Brave)도 새로운 브라우저로 AI 통합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이다. 내장형 AI인 리오(Leo)와 AI 검색, 웹페이지 요약 기능을 탑재했고, 광고를 차단하는 한편 AI 자동화 기능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프라이버시 중심의 정책도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특징이다.

크고 작은 업체들은 AI 기반의 브라우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브라우징 효율화와 자동화, 개인화 등 AI 고유 기능을 앞세워 경쟁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웹 브라우저에 채팅 인터페이스를 탑재, AI 에이전트 통합이 가능해지면서 브라우저 자체가 AI 비서 역할을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펼쳐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검색의 혁신이 요구되는 데다 구글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브라우저 전쟁의 이면에 깔려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오픈AI가 구글과 AI 검색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5억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이 오픈AI의 브라우저를 채택한다면 경쟁사인 구글의 광고 수익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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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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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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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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