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 US여자오픈서 역대 최고의 갤러리 이벤트가 펼쳐진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5월30일부터 나흘간 제74주년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이 열리는 찰스톤컨트리클럽 현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골프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19 US여자오픈서 역대 최고의 갤러리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 USGA] |
매트 소위키 챔피언십 디렉터는 “찰스톤에서는 처음 열리는 US여자오픈인 만큼 골프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올해는 세계적인 이벤트로 로프 안팎에서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 US여자오픈서 체험할수 있는 갤러리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 해피 아워 티켓
대회 1,2라운드가 열리는 목, 금요일에는 오후 2시 이후에 20달러 티켓을 구매하면 모든 음료수의 절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편의 시설과 식음이 있는 바가 구비된 팔메토 파빌리온에 입장할 수 있다. 이같은 ‘해피 아워(Happy Hour)’ 티켓은 대회장 입구 게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로컬 푸드 트럭
올해는 골프팬들이 찰스톤의 지역 명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로컬 푸드존이 운영된다. 로티 롤즈, 보틀넥, 타마실 등이 16번 홀 인근 푸드코트 존에 마련된다. 그밖의 다양한 지역 음식들이 코스 전체에 걸쳐 설치된 스탠드에서 맛볼 수 있다.
▲ 가족 친구 액티비티
USGA는 LPGA 및 USGA걸스골프 등의 단체와 함께 대회 기간 중에 주니어들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USC칠드런헬스팀이 진행하는 퍼팅, 치핑 게임에 주니어가 참여하면 골프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이 텐트는 16번 홀 페어웨이 인근에 마련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키즈 스코어카드 투어
주니어와 함께 어린이는 주니어스코어카드를 통해 코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골프 대회와 선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스코어카드에 투어 인증을 완료한 18세 미만의 주니어에게는 입장권을 가진 성인과 함께 오면 74주년 US여자오픈 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 사인회와 촬영
올해 US여자오픈에서는 1번 홀 티잉 구역, 18번 홀 퍼팅 그린에서 선수들의 사인 및 기념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같은 주요 선수의 사인 행사는 머천다이즈 텐트나 렉서스퍼포먼스 체험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 초대형 머천다이즈 공간
올해는 3000 평방피트의 US여자오픈 머천다이즈 텐트를 운영한다. 18번 홀 페어웨이 옆으로 조성된 텐트에는 대회 역사를 알리는 공간이 조성되며 고급 의상 및 액세서리 브랜드 부스도 들어선다. 갤러리들은 폴로셔츠, 아우터, 티셔츠, 어린이옷, 모자 등 1만2천여 종의 대회 공식 로고가 붙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텐트는 5월28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경기 종료 후 한 시간까지 운영된다.
▲ 첫날 얼리버드 혜택
5월 30일 입장 게이트가 열리면서부터 처음 입장하는 200명의 얼리버드 갤러리에게는 주말 경기의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첫날에는 첫 선수들이 티샷을 시작하기 전인 오전 6시40분에 USGA가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간단한 오프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렉서스 퍼포먼스 체험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는 18번 홀 인근에 마련된 텐트에서 최첨단 인터랙티브 골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US여자오픈 트로피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퍼팅 그린의 빠르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골프팬들은 렉서스 골프 앰배서더인 선수 사인회에 참석하거나 2019년형 모델 LS를 체험해볼 수 있다.
▲주차공간 및 교통 편의
갤러리를 위한 주차 공간은 대회 홈페이지에 상세한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주차증을 지급받은 사람은 패스의 뒷면에 적힌 모든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모든 골프팬과 우버, 리프트 차량 이용자에게도 해당되는 주차와 연계된 셔틀 서비스는 맥클로드 플렌테이션 역사 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팔메토파빌리온 티켓 보유자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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