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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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에 따르면 16일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학교정화구역,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 점검·계도 활동을 한다.
하굣길 학교 주변과 번화가 노래방·PC방 등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친구들끼리 음주·흡연, 거리배회 청소년 거리상담(아웃리치)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한다.
중점 점검·계도 대상은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행위,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이다.
또 버스정류장의 BIS시스템과 홍보스크린을 활용해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콘텐츠를 5~6월 집중 송출해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해소와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