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当韩国教师节遇最严反腐法 学生送蛋糕却遭老师回绝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08:46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4:43

5月15日是韩国一年一度的教师节,这一天本应是学生向老师报答教育之恩的日子,但却因2016年9月末实行最严反腐法《禁止不正当请托与收受财物法》,即《金英兰法》而变了样。

【图片=网络】

在首尔某高中工作的教师朴某今年教师节前夕收到学生的感谢信和蛋糕,朴老师十分感动,她手捧蛋糕与学生们合影留念后将蛋糕还给他们。不仅如此,学生向老师赠送康乃馨的这一场景也随着法律实施不见踪影。

在忠清南道某高中工作的教师金某已连续3年在校外度过教师节,《金英兰法》实行后,除高三学生外,学校自发在每年有教师节的那周组织学生郊游或户外学习。金老师对此表示,教师节与其在校担心学生和家长“送礼”,不如带着他们到户外体验。

今年是《金英兰法》实行后的第三个教师节。像金老师这样每年教师节组织学生户外活动的学校越来越多。不仅如此,部分学校更选择教师节当天休息或缩减课时。分析认为,这是校方努力避免教师节与《金英兰法》挂钩而采取的措施。

但对于正常上课的学校,教师却面临巨大压力。部分教师会在节日前夕用短信方式通知家长,不收任何礼物。即便如此,仍有学生送赠送鲜花和饮料,但均被老师回绝。

此外,总统府青瓦台请愿网站更出现题为“请废除教师节”的请愿。专家表示,表达感恩的方法多种多样,诸如给老师打通电话、发条祝福信息,这种淳朴的感恩方式最能联动师生感情,但社会各界也应关注教师基本权益。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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