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08:09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08:09

14일 서울역사박물관. 창업 및 절세 노하우 등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한국 전통 주거형태나 가정문화 체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2019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신규 운영자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창업 희망자들이 합법적으로 숙소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부터 등록‧지정 절차, 서울시 지원사항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사진=서울시]

특히, 실제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이 들려주는 창업‧운영 어려움 대처법,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세 노하우 같이 창업을 준비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자녀들의 결혼‧학업으로 장시간 비어있던 방 2칸을 활용, 도시민박업 등록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Cintdy's B&B’의 강현주 대표와 한옥체험업 ‘남현당’의 이상암 대표가 각각 창업 준비사항과 문제 해결방법 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치구(마포구)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등록‧지정 담당자,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 세무사 등과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등 대체숙박업 창업 준비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뿐 아니라 아카데미,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초기 운영 정착을 위한 운영물품 및 홍보물 지원, 개별 숙소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서울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물품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에 객실물품(샤워타올, USB콘센트, 코팅기&필름)을 지원하고(1회 제한), 숙소에 비치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관광 홍보물(서울지도, 가이드북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규 등록한 사업장은 서울스테이 공식 현판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스테이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개별숙소 온라인 SNS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등 대체숙박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도시민박과 한옥 등 대체 숙박시설들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창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면서, “서울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