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업계 현안사항 논의..안전사고 예방·품질확보 노력
LH 경기지역본부서 개최..LH 및 승강기 업계 관계자 참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승강기 업계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첫줄 왼쪽 일곱 번째), 남송희 행정안전부 사무관(첫줄 왼쪽 여섯 번째), 박정훈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본부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
이날 간담회는 승강기 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업계 간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됐다. LH 현장감독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협회, 조합을 비롯한 1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승강기 업계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 △승강기법 개정사항 및 사고사례 △LH 현장 승강기 주요 설치하자 사례 △현장감독·책임감리원 및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이승욱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승강기 업계의 발전을 위한 LH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업계 활력을 높이고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적정 공사비 지급과 절대공기 확보에 더욱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승강기는 단순한 기계장치와 달리 현장에서 건축 구조물에 설치하는 공사로서 안전과 무관하지 않다”며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품질확보를 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