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0일 청사 회의실에서 귀가관계관 합동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권병태 부산지방병무청장(가운데)이 10일 청사 회의실에서 귀가관계관 합동 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제공] 2019.5.10. |
귀가관계관 합동 평가회의는 현역병 입영 신체검사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관이 귀가자 불편해소와 귀가인원 감축을 위해 개최하는 회의이다.
회의에는 부산병무청의 현역입영과장과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육군 제53보병사단(사령부, 신병교육대) 및 국군부산병원 군의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귀가자 발생 감소를 위해 병무청과 입영부대의 신체검사 실태를 상호 공유하고 경미한 질환이나 반복 귀가자의 경우에는 신중하게 귀가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는 한편, 신체등급 판정 기준에 대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병무청과 입영부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귀가로 인한 병역의무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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