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 대표)이 1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최근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파미셀은 올해 1분기 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지난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억원으로 37.4% 늘어난 규모이며, 당기순이익 역시 10억원으로 전년 동기(-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와 케미칼 양 사업부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파미셀은 ▲화장품 OEM 사업 확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팽창에 따른 의약중간체(mPEG, 뉴클레오시드) 수요 증가를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의약중간체(mPEG, 뉴클레오시드)의 매출은 작년 1분기 17억원에서 올해 34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파미셀 관계자는 “케미칼 공장의 확장 이전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지=파미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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