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조기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 청소행정과 직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 제공]2019.5.9. |
교육 신청을 하면 시에서 양성한 생활환경해설사가 학교를 방문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1회 용품을 줄이는 실천법에 대해 영상과 체험으로 40분간 강의한다.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시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교육 일정을 조율해 통보한다.
유치원 대상 분리배출교실은 시 재활용품 선별장 내 홍보교육관에서 영상 시청과 비누 만들기로 진행하며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음 세대를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어릴 때부터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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