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5월 첫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명절 수준의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한남IC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7시간 9분이 소요(속도 59km/h)가 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
어린이날 연휴 첫날로, 지방방향은 명절 수준의 극심한 혼잡이 전망되며 지방방향은 밤 9시~10시에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6시가 가장 혼잡하며, 밤 8시~9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노선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다.
최대소요시간(오후 4시 출발 기준)은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부산 6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 서울-강릉 3시간 50분 등이다.
고속도로에 정체가 계속되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평택제천선(서평택방향) 청북 3K에서는 1차로에서 승용차관련 사고처리 중이며, 서해안선(서울방향) 줄포 94.7K에서 갓길에 고장차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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