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평화당, 9시 긴급 의총...‘키맨’ 박지원 ‘찬성’vs장병완 '반대'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9:52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병완 "공수처법 2개안 동시 지정은 취지 맞지 않아"
박지원 "사개특위 소집여부는 평화당 의총 결과 보고 한다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민주평화당이 29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관련, 당론을 모으기 위해 밤 9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평화당 의원 8인은 여야4당 합의안과 바른미래당 권은희안을 동시에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에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인 박지원 평화당 의원은 찬성 입장을 밝혀 격론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인 고(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4.21 mironj19@newspim.com

장병원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스트트랙은 한국당이 반대해서 논의에 진척을 못 보고 있는 선거제도와 두 법안에 대해 여야4당이 합의해서 논의의 물꼬를 트자는 것인데, 공수처 설치법 2개의 법안을 상정한다는 것은 4당이 패스트트랙 추진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기본적인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그래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4당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하자고 제안했고 만남을 가졌다”며 “나머지 3당에선 여전히 패스트트랙의 시급성을 주장하면서 평화당 주장한 내용에 대해선 200% 동의하지만 앞으로 시간적으로 그 문제를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급성을 감안해서 입장을 다시 정리를 좀 해달라는 요청을 간곡히 했다”고 설명했다.

장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일단 오늘 9시 평화당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논의 결과 그 내용이 어떻게 될지 저로선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사개특위의 새로운 키맨으로 떠오른 박지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저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김관영, 채이배, 홍영표,장병완 의원께서 오후 5시부터 오셔 6시 반까지 대화를 나눴다”며 “바른미래당은 당내 사정을 설명하고 민주당에서는 오늘 중으로 통과시키자는 입장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장병완 대표는 오후 반대 기자회견을 정동영 당대표 등 8분의 당내 의원들과 공동 발표했기에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논의의 결론은 오늘밤 평화당 의총을 소집해서 중론을 모으기로 했다”며 “저는 분명히 찬성 입장을 밝혔다. 사개특위 오늘밤 소집여부는 의총 결과를 보고 홍영표 대표가 이상민 위원장과 결정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