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7일 지산동 현대아파트 옆 좌동어린이공원에서 ‘지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및 좌울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25일 지산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동시에 좌울문화한마당을 열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좌울문화한마당’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
또한 오는 26일까지 지산동 주민센터 로비에서는 서예작품 20여 점과 시민 김경란씨로부터 기증받은 신미식 작가의 작품 8점을 함께 전시해 내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위드 클라리넷 송탄지역동호회원의 클라리넷 공연과 이은범 통기타 강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제1부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는 라인댄스 공연을 비롯해 노래교실, 통기타, 하모니카 수강생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제2부 문화한마당 공연은 마술사 곽태원, 가수 유진표, 황선아, 이라희․임정수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창기 위원장은 “지산동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좌울 문화한마당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강 지산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합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정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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