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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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박기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해 4대 폭력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영도구청 제공]2019.4.25. |
이날 교육은 박기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해 4대폭력의 개념 및 유형에 대한 이해와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과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매월 성희롱 자가점검의 날 운영, 성희롱 사이버 고충상담신고센터 운영,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 외부 전문가 영입 등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방지 및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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