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저가항공사 뱀부항공이 하노이와 체코 프라하 직항 노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항공 전문 매체 플라이트글로벌(Flight Global)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뱀부항공은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과 최근 이같은 MOU를 체결했다. 계약 서명식에는 프라하를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MOU 체결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체코 방문 일정은 지난 16~18일이었다.
뱀부항공은 동유럽 최대 공항 중 하나인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과 베트남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체코 교통부가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뱀부항공의 에어버스 A321 여객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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