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간 회담과 교류가 시작되기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태성 신임의장 앞으로 취임축하 서한을 보냈다.
문 의장은 북측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남북관계가 한 차원 높게 진전되기를 기원하고 남북국회가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자는 희망을 피력했다.
또 문 의장은 지난해 남북국회회담 개최에도 합의한 바 있는 만큼 남북국회간 회담과 교류가 시작되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표명했다.
박 신임의장은 지난 11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최태복 전 의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스핌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4.16 yooksa@newspim.com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