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지영이 후원 계약을 맺었다.
스포티즌은 16일 “박지영(22·CJ오쇼핑)과 마세라티 공식 딜러 LV위본과 15일, 마세라티 송파전시장에서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박지영은 2015년 KLPGA 신인왕 출신으로 2016년 S-OIL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그리고 올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 거두며, 투어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밝고 호쾌한 경기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영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LPGA 시즌 개막전에서 지난 2016년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910일만에 통산2승을 신고했다.
박지영이 LV위본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스포티즌] |
후원 계약을 맺은 박지영은 “KLPGA 투어를 다니다 보면 장거리 운행 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좋은 차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고,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투어가 아주 기대되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올해 출발이 좋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선식 LV위본 딜러대표는 “박지영 선수의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이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스포티한 모습과 많이 닮았다”며 “박지영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V위본은 박지영 프로의 공식 차량 스폰서로서 새롭게 출시된 르반떼 모델을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영은 마지막 18번홀(파5)서 버디를 낚아 박민지를 제치고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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