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이성기 전 인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성기 사회서비스원 초대원장[사진=경남도] |
이 전 교수는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자활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협의체 위원 및 경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사로는 2002년부터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며, 현재 안경회계법인의 오종승(49) 본부장이 선정됐다. 오 본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부 배분분과 위원과 사회복지협의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는 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의 종합적인 경남도 출연법인인 만큼 사회복지 학계와 복지현장․복지단체, 법률․고용노무 등의 전문가 9인이 골고루 포진됐다.
이로써 출범 준비를 위한 임원 선임을 완료한 도는 이달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후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호선하고, 정관 등 운영규정을 마련하는 등 업무개시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임원 선정 공개모집에는 대표 1명에 4명, 이사 9명 선정에 27명, 감사 1명 선정에 2명이 접수한 가운데 도지사 추천 4인, 도의회 추천 3인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공개 모집 계획 수립과 선정방법 및 배점 기준 등을 결정해 1차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실시한 뒤 2배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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