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에서 출발해 전주 혁신도시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던 정읍발 공항버스 운행이 다음 달 2일부터 전면 중단된다.
12일 정읍시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3월28일)로 내달 2일부터 정읍발 인천공항 버스 운행이 중단되므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른 이동방법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정읍발 인천공항버스가 5월 2일 전면 중단된다.[사진=정읍시청] |
인천공항 운행 버스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정읍↔전주혁신도시↔인천공항을 하루 6회 운행해왔으나 대법원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인가처분취소소송에 대한 판결에 따라 5월2일부터 정읍발 인천공항 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정읍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다른 이동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정읍에서 KTX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가는 방법이 있다. KTX로 서울역까지 이동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KTX로 광명역까지 이동해 인천공항 운행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또 전주에서 이용할 경우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12회, 공항버스정류소에서 하루 27회 운행되고 있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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