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유대강화를 위해 귀농·귀촌인 주민초청 행사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청 |
지원대상은 횡성 이주 직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작년 1월1일 이후에 횡성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역주민과의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집들이 행사, 마을잔치에 필요한 음식과 다과 구입 등 비용을 세대당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말 현재 3가구의 귀농·귀촌인을 지원했다. 4월 중에는 2가구를 추진하고 올해 말까지 14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희 군 농업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인과 주민 모두가 함께 마을 발전과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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