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 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봄시즌 도시철도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봄시즌 도시철도 여행코스’ 포스터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공사는 외지 주말여행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공공자전거 ‘타슈’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도심여행 코스를 만들었다.
여행코스는 원도심 문화예술, 온천건강, 과학교육 3개 코스로 구성돼 1박2일 또는 2박3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여행코스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 22개 모든 역사에 도시철도 낭만여행 포스터를 부착하고 공사 SNS와 블로그, 한국관광공사와 대전관광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 예정이다.
김민기 사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여행객들이 즐겁고 낭만이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테마역사, 문화공연, 할인혜택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중심도시 대전의 녹색교통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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