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신규 농업인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
10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제9기 신규 농업인 교육은 수요 증가에 따라 정원을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개강식은 1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갖는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총 18회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채소·과수 등 기초영농기술교육 11회, 현장학습 2회, 농업기계 활용교육 3회, 귀농성공사례 3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인 자체 강사 강의를 9회 편성해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 신규 농업인 교육은 지난 2011년 시작해 8년 동안 6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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