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발 40명의 귀농․귀촌 및 예정자들 참석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올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포천애인귀농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천시는 올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포천애인귀농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진=포천시농업기술센터] |
지난 5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오성강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지난 2월19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0명의 귀농·귀촌 및 예정자들이 참석했다.
포천애인귀농학교 교육은 타 지역에서 포천시로 귀농을 했거나,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와는 생활환경 및 문화가 다른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한다.
오는 11 1일까지 운영하게 될 올해 포천애인귀농학교는 농업기술이론 과정 및 실습현장교육 등 총 27회에 걸쳐 101시간의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포천시는 올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포천애인귀농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진=포천시농업기술센터] |
이경훈 농업지원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귀농학교는 지난해까지 250여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하고 있고, 이들 중에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성공한 귀농인들도 있으므로 이들을 롤모델로 삼아 농작물 재배기술 습득은 물론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