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초래·안전저해 표지판 등…'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기여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 교통안전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
원주시는 9일 이번 일제 정비 기간 동안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시내 주요 도로 11개로의 교통안전표지판을 교체·신설·철거 등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장 조사를 마친 원문로, 원일로, 치악로, 북원로, 남원로, 일산로 등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안전표지판을 이달 중으로 정비한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비대상에는 그동안 설치 규정과 맞지 않고 도로 여건과 상이해 사용자들에게 혼동을 초래하고 오히려 안전을 저해하던 교통안전표지판도 포함된다.
이병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정확한 교통안전 정보 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